1. 줄거리
7살 소녀 줄리는 건너편 집으로 이사 온 잘생긴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줄리는 브라이스가 좋아서 솔직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스는 이런 적극적인 줄리가 부담스러워 피합니다.
5년 후 브라이스는 여전히 줄리를 애정 공세를 피하기 위해 그녀가 싫어하는 셰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브라이스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는 듯했지만, 그의 절친인 개릿이 셰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셰리에게 접근한 이유를 폭로해 일주일 만에 차이고 맙니다.
그 후 몇 년 후 브라이스 가족은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나무에 오르는 걸 즐겼던 줄리는 집을 짓기 위해 그 나무가 잘린다는 소식에 시위운동을 벌입니다.
줄리의 시위운동은 지역신문에 실리고 브라이스 할아버지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나무는 잘려 나가고 화가인 줄리의 아버지는 나무 그림을 선물해 마음을 달래 줍니다.
학교 프로젝트에서 달걀을 병아리로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병아리 부화를 성공한 줄리는 병아리가 닭이 되고 달걀을 낳게 됩니다.
줄리는 달걀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좋아하는 브라이스에게 매일매일 공짜로 선물합니다.
그러나 브라이스의 아버지는 줄리의 가족을 더럽다는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며 달걀에 살모넬라균이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브라이스는 받은 달걀은 몰래 버리다가 줄리에게 들키고 맙니다.
브라이스가 자기 집을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에 줄리는 크게 화를 냅니다.
줄리는 직접 집 마당을 깨끗하게 하고 꾸미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본 브라이스 할아버지는 줄리를 도와줍니다.
브라이스의 행동에 실망한 줄리는 냉담한 태도로 브라이스를 대합니다. 브라이스는 어느새 줄리를 좋아하게 됩니다.
브라이스의 친구가 줄리와 줄리 가족을 욕하는 말을 들은 브라이스는 헛웃음을 짓지만 줄리는 브라이스가 비웃었다고 생각합니다.
줄리 가족과 브라이스 가족이 저녁 식사하는 자리에서 둘은 관계는 더 나빠집니다.
2. 결론
바스켓을 들고 있는 남학생에게 경매하고 당첨이 되면 그 학생과 식사하는 학교 행사를 합니다.
줄리는 다른 남학생에게 식사 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남학생과 즐겁게 대화하는 줄리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키스를 시도하지만 줄리는 도망갑니다. 줄리에게 적극적으로 브라이스는 다가가지만 줄리는 거부 합니다. 줄리의 앞마당에 와서 흙을 파기 시작하는 브라이스를 보고 줄리는 놀라 달려 나옵니다.
줄리네 앞마당에 줄리가 좋아하는 나무를 심어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노력하는 브라이스의 모습에 감동한 줄리는 브라이스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같이 나무를 심습니다.
3. 명대사
브라이스의 할아버지가 브라이스에게 해주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광이 없고
또 누구는 윤이 나거나 빛이 나지.
그중 진짜 찬란한 이는 나중에 보일 게다.
그때는 그 누구도 비할 바가 못되지
Some of us get dipped in flat,
some in satin, some in gloss.
But everyone in a while.
you find someone who’s iridescent.
Adn once you do,
nothing will ever compare.
누구나 일생에 한번 무지개처럼 찬란한 사람을 만난단다.”
영화에서 찬란한 사람이 아마 브라이스에게는 줄리인것 같습니다.
4. 총평
플립은 2010년 개봉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2001년 소설을 원작으로, 어린 소녀 소년의 시선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 변화를 담았습니다.
처음 개봉될 당시에 크게 흥행하지 않았습니다. 입소문을 통해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알려지고 사람들이 찾아본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두 주인공의 관점이 번갈아 가면서 이야기를 보게 되면서 캐릭터들과 감정에 공감하게 됩니다.
어린 연기자 매들린 캐롤과 캘론 맥오리피 배우들의 연기로 순수함이 빛이 났습니다.
성장을 하며 함께 한 경험을 추억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1960년대 분위기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반영한 의상과 사운드트랙 사용으로 시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짝사랑에 대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